우리 한국에 사는 여인들 정말 불쌍하죠?
아직은 결혼한다는 개념보다 시집을 간다는 개념이 지배적인 사회니 여자들이 결혼을 안하려 하는게 당연하죠..ㅠ.ㅠ
전 결혼 7년차가 되었어요..
결혼하고 분가해서 살다가 이제는 시엄니와 같이 산지.. 3년이 되어간답니다
결혼후 바로 아이를 낳아서 시댁에 맡겼는데(맞벌이는 하는 관계로) 또 바로 둘째를 낳아서 친정에 맡겼어요
그런데 이상한건 시댁에 맡기면 괜찮은데 친정에 맡기면 굉장히 맘이 불편하고 더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여자인 제 스스로 눈치를 보며 사는 것 같아서 화가 나더군요
머 이젠 스트레스며 위장병이며 다 그런가보다 하면서 살게 되는군요
울 딸들이 사는 시대엔 좀 더 평등한 시대가 오면 좋겠어요
나도 사위에게 큰소리 치며 대접받을 수 있게요.^^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