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친정에는 그냥 세탁기고 저흰 1년 6개월전에 드럼세탁기를 샀거든요. 빨래도 잘 되고 특별하게 나쁜점은 없습니다. 옷감도 덜 상하는 것 같고요. 삶는 것도 좋아요. 행주나 좀 더 깨끗하게 입고 싶은 옷 있음 같이 삶아버리기도 하고요. 탈수도 너무 잘되서 말릴 필요가 없을 정도네요. 요새는 드럼세탁기 전용 세제가 많이 나왔지만 제가 살때는 좀 드물었거든요. 그래서 일반 세제사용하는데 아무 이상 없어요. 어떤 사람들은 거품이 난다는둥 하지만 한번도 그런적은 없어요. 건조는 앞에분 말씀처럼 다림질하는데 시간이 더 많이 드니 완전 건조는 사용안하시는게 나을듯 싶네요. 온도도 식어야만 문이 열려서 시간이 좀 오래 걸려요.
식기세척기는 식구가 적다면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여러 단계가 있고 물도 요즘은 적게 든다고 하지만 작은 식구 설겆이를 돌리기엔 좀 낭비가 있어요. 건조도 그렇게 말끔하게 되는 게 아니고요. 차라리 건조, 살균기만 따로 구입하시는 것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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