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말 입덧이 심했답니다.
하루 한끼 먹기도 힘들고..
음식냄새가 조금이라도 나면 바로 화장실로 직행했었거든요.
거기다
직장까지 다녀서 정말 힘들었죠.
아침에 화장하려면
화장품 냄새까지 역겨웠었죠.
양치질하다가도..
음식점지나치면..
약간 비위상하는 생각만 해도..
정말 2달간은 아주 심했답니다.
한약을 먹을까도 했었는데..
친정엄마가 워낙 입덧이 심했는데..
괜찮다고 그냥 있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먹구 토하구.. 그랬는ㄷ;;
근데.. 임신 5-6개월 넘어가니 어느정도 진정이 되더군요.
내심 엄마따라 10달내내 힘들면 어떡하나 했었거든요..
태교에도 안좋을것 같아..
내심 걱정도 많이 했답니다.
근데..
지금 그녀석이 태어나 10개월째인데..
엄청 잘먹고 잘놀고..
넘 이쁘요.
님..
힘들지만 조금만 참으세요.
많이 힘들면
입원해서 영양제 맞는방법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산부인과에서 소개한 방법인데
손목에 차는 오심억제기구가 있대요..
넘 힘들면 산부인과에 상의해보세요.
아~~!
또 아침은 조금이라도 드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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