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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반복되는 날들이여 안녕~
작성자 : 블독 조회수 : 1462 작성일시 : 12/19/2003 12:16:55 AM
가게부를 쓸려구 들어왔는데 짜쯩나서 못하겠다t.t
울신랑은 뼈빠지게 힘들게 이 추운날 돈 벌어오는데 매일 어찌하여 마이너스인지... 남들처럼 예쁜 옷 사고 미용실에서 머리두 안하는데 날위해 쓰는돈은 거짓말안하구 10원두 없는데.. 화장품두떨어져서 못바르고 있는판국에.. 화장품 사는이 울신랑 정장한벌 사준다..tt
이젠 날위해서가 아닌 신랑을 위해 사는 사람이 되어버렸네..어느순간 나도 모르게.. 난 뒷전이 되어버렸다..
나두 여자인데 결혼을 아직 안한 친구들보면 자기를 얼마나 열심히 가꾸는지 부럽다 .결혼을 하구 나니깐 정말 아줌마가 되는것같아서 슬퍼지려한다.난 아줌마가 싫은데 ..매일매일반복되는 하루하루 이젠안녕~하구 날 위해 가꾸며 살고싶다. 신랑하구 둘이만 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이든다 나 못된 며누리 맞죠?난 욕심꾸러기^^정말 신혼이구싶다 신혼같지 않은 신혼 둘만의 공간은 언제쯤올까?가끔 제 맘을 아프게 해두 사랑해요!울신랑을 너무 잘 알기때문에^^울신랑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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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복되는 날들이여 안녕~ 블독 2003-12-19 1463

동감 (2003-12-19) 동감가는 내용이네요 근데 제 생각엔 조금이라도 경제 활동을 하면 좀 생활이 나아질것같은데요..
수다아줌마 (2003-12-21) 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도 고개를 끄덕였죠. 제생각에도 시부모님께서 이해하신다면 사회활동을 하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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