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에 근무하는 직원을 뽑는 경우(도 주관)도 있고, 시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뽑는 시험(시 주관)도 있어요. 시에서 주관하는 경우엔 지역제한 같은 것이 있어요
시에서 뽑는 직원에는 면사무소나 동사무소도 포함하지요. 보통 시험에 붙으면 수습(6개월)을 하고나서 동사무소나 면사무소에 발령 받는 것이 대부분이지요. 시청에 근무하는 경우는 빽이 좋거나 시험성적이 아주 좋아야 하지요.
면사무소나 동사무소에 일용직이라고 시험보지 않고 추천(?)에 의해 들어오는 사람도 있는데 요즘에 일용직을 없애는 추세라 거의 뽑지 않고, 월급이 작고 사무실에서 잡일(커피, 복사, 심부름)을 하는 거라 성취감을 느끼기 힘들 것 같습니다. 우리시의 경우 고등학교 갓졸업한 20세 아가씨들이 잠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능직도 있긴 하지만, 전에는 단체장이 시켜주기도 했다지만 요즘은 시험(2과목정도, 워드에 가산점 줌)에 의해서 뽑는 경우도 많고 기능직의 경우, 일용직보단 대우가 좋지만, 일반직(행정직)보다는 못하기 때문에 갈등이 있지요.
전 개인적으로 교육청이나 학교행정실에 근무하는 교육행정직을 권하고 싶습니다. 전 행정공무원이지만 제친구들은 교육행정직이 많아요.
시험과목이 거의 비슷한 걸로 알고 있는데, 시간이 좀 더 자유롭고 눈오고 비온다고 비상걸리는 일은 없더군요. 진급도 우리시를 비교해 보면 교육행정직이 훨씬 빠르지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횡설수설 얘기해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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