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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T.T 작성자 : mool 조회수 : 1210 작성일시 : 12/13/2003 12:37:52 PM 님은 행복한 사람이예요. 신랑을 보면...그냥 기분이 좋아진다니..., 전...날마다 늦고 연애때와 확...달라진 신랑보니 캄캄하답니다. 아이를 낳고나서 우울증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신랑을 사랑한다는것에 솔찍히 자신이 없어요. 결혼초부터...지금까지 임신부터 출산까지 신랑과 단란한 시간을 보낸적이 거의 없어요. 생활이 자꾸 건조해지네요. 아이가 생기니까...외출도 못하고... 신랑은 맨날맨날 늦고. 종일 태어난지 한달도 안된 아이와 있답니다. 관련글      힘들다 T.T 블독 2003-12-13 1518      T.T mool 2003-12-13 1211      T.T 블독 2003-12-14 1147      새 mool 2003-12-15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