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드뎌 넓은 새아파트로 입주를 했었어요.
저도 님처럼 직장생활만 주욱~ 하다 남편 직장 관계로
퇴사했고요.결혼전엔 늘 단독주택에서만 살아서 잘 모르기도 했거니와 입주후 대청소로 넘 정신이 없는 틈에 벨이 울리더라구요.렌지필터 점검나왔다구요.
새아파트 입주하면 하자보수 자주 나오잖아요...그런거겠거니
하고 문을 열어줬죠.
물론 저도 님처럼 3만원 주고 세제를 샀고요.
설명을 들으면서 이상하게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어요.
보통 하자 보수 직원들 친절하지 않잖아요.
물론 일이 많아서 그런거겠지만...
그 일이 있은후 30분 있으려니 안내방송으로 아파트 건설사와는 전혀 상관없는 곳이니 입주민들은 구입치말라는 멘트가 나오더군요.청소하려면 있긴 있어야 하는거지만 속았다는 느낌에 며칠간 무지 기분 나뻣습니다.
그냥 새집 들어와 액땜했다 생각했구요.
이후론 택배직원이라 해도 일일이 다 확인후 문 열어줘요....
요즘 세상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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