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덧은 조금 괜찮아 지셨나봐요....
다행이에요...
아이에게 형제는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저희 형님 말씀으로는... 둘째는 거저 크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형보고 배우니깐 특별히 이것저것 안 시켜도 되구 눈치도 빠르고... 형도 동생이 있으니깐 양보할 줄도 알고...
형제나 자매의 경우 옷같은거 죄다 물려 받을 수 있으니깐 먹는거 조금 더 들어가는 것 빼고는 없다 하더라구요...
물론 아기때는 다르겠지만요...
스물여덟에 아기 둘이면 어때요...
스물다섯에 둘인 엄마도 있잖아요..
그리고 멀리 생각해보면 오히려 잘했다 생각드실거에요...
서른다섯에 첫애를 낳았는데 하나 더 낳겠단 맘도 있거든여...
그 맘은 애가 스무살이되면 쉰다섯이잖아요...
님은 작은 애가 스무살이 되도 마흔여덟이구....
장단점이 있지만... 님 지금 투덜거리는거 나중에 아기 보면서 괜히 미안한 맘 가지게 될지도 몰라요...
그러기 전에.... 기쁜 마음으로 계획을 세우시는게 좋겠네요....
실수(!)가 아니고 선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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