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엔 시동생이 이혼해서 4살짜리 조카데리고 들어와서 살더니. 이번엔 손위 시누가 이혼하고 왔다. 돌아버리겠다. 그것도 모자라서 애들(고1.중2)까지 데리고 오고싶데요.나는 어떻해 해야할지 말이안나오네요.위자료 한푼 안챙기고 와서는 어머님 한테 도와달라고,하네요. 제일 큰 행님은 멀리사는데 그나마 우리보다 형편이 나은데도 나 몰라라 하신다.시동생.시누는 손발이척척 잘맞아 잘도 돌아 다니고 있다.내 속 뒤집어 지는걸 누가 알아줄까 하도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어떨때느 이남자랑(신랑) 이혼 해버리고 모든것에서 벗어날까도 생각해봤는데. 우리도 애가 둘이나 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세상이 왜이러나 별의별 생각이 다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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