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직장다니는 엄마에요.
그러니 퇴근후 몇시간이 금쪽같죠.
아이는 종일반이고,활동이 많은 수업이 많아서 인지
저녁식사중 졸거나 밥도 못먹고 잘때도 많죠.
우리아이는 구몬한글하다가 아이가 너무피곤해 하고해서 진도를 맞춰주기가 힘들어 쉬게 하려고 했죠.
근데 오시는 선생님이 구몬 국어가 우리아이에겐 더 맞을거 같다고 해서 지난주부터 국어를 배우고 있죠.
좀 상술인것 같아서 의심스럽지만 한달해보고,이것역시 아니다 싶으면 그냥 놀게 놔둘려고요...
어떤 수업이든 선생님이랑 하는시간보다는 엄마가 얼마나해주느냐에 달려있어요.
우리아이도 문제는 복습할 시간이 없다는데 있어요.
평일엔 아이가 너무 피곤해 하고,
주말엔 같이 놀아주다보면 책은 읽어줘도 한글공부하기는
벅차기도하고,먼가 쫓기는것 같아 힘들고...
그집 아이도 종일반이면 어린이집에서 많이 시킬것 같아요.
저희 아이 다니는 어린이 집도 아이나이에 따라 공부시간이 많이 늘어나는것 같거든요.
그리고 저랑 공부한것 보다 어린이집에서 배운글을 더 잘 아는것도같고...
집에서 시간이 없으시다면 엄마는 책만 읽어주시고,
어린이집이나 학원에서 공부에 신경을좀 써달라고 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가장 빨리 한글을 떼는건 미술학원등 학원에서 스파르타식으로 공부시키는거든데,
여섯살정도면 두세달에도 떼더라고요,
근데 그건 좀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잃을것 같아 우려되고...
정말 아이 가르치기 넘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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