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겠죠.
기간이 짧다면 가까운 중국이나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정도가 되겠고, 좀 길다면(약 2주) 유럽쪽도 괜찮죠.
어르신들 모시고 가신다면 중국이 나을 것 같아요. 만리장성도 볼만하고 그밖에 수려한 풍경들이 웅장한게 울나라하고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르거든요.
태국은 아시다시피 더운 나라이구 볼거리로는 게이쇼나 코끼리 쇼가 있구요. 사실, 방콕 시내의 유적지 외에는 휴양지가 대부분이라 어르신들에겐 별루일 듯 싶어요. 다른 유적지들은 방콕에서 넘 멀거나 볼만한 경우가 거의 없구요.
싱가폴은 쇼핑천국이구 말레이시아는 휴양섬 빼고는 울나라와 비슷해요.
유럽은 물론 볼만한게 많지만 최소 3개월은 되어야 그래도 어느정도 봤다할 수 있지 그렇지 않으면 점만 찍고 오는 경우가 되서 어르신들에겐 무리한 일정이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가는 시간만 12시간 이상 잡아야 하니, 비즈니스석이 아니라면 일반석인 이코노미는 너무나도 좁아서 어르신들에게 굉장히 힘들 수 있습니다.
미국의 하와이나 괌, 사이판은 그야말로 휴양지...그냥 호텔에서 쉬면서 간혹 바다에서 수영...조용히 쉬었다 오긴 좋지만 넘 심심해요.
아무래도 어르신들이 계시니 패키지로 가시는 게 좋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자유여행을 즐기는 편인데, 젊은 사람들은 괜찮지만 어르신들은 좀 힘들겁니다. 차량배치나 숙박문제가 만만치 않거든요.
꼭 외국이 아니더라도 북한 방문도 괜찮을 거 같아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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