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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울합니다
작성자 : 여우맘 조회수 : 1310 작성일시 : 9/19/2003 5:50:47 PM
전 5살아이와 임신4개월째 입니다...
신랑이 원해서 애를 가졌는데....
직장을 다니다 보니 몸도 힘들고 입덧도 많이 심합니다...
신랑은 넘 열씨미 절 보살펴 주었는데...집안일을 거의 신랑이
했지요... 미안할 정도로
그랬던 신랑이 술을 많이 먹고 왔어요... (저희 신랑 술 무지 좋아합니다.) 화가난 나는 "입덧해서 못먹는데 빨리 들어와서 큰애좀 챙기지" 소리한번 질렀더니 갑자기 얼굴이 변하더니 식탁유리를 깨고 절 몇대 때리고 미친 개처럼 날뛰더라고요....
넘 기가 막혔어요....
시간이 사흘정도 지났는데... 여전히 취해서 들어오고...
전 배안에 애를 어찌 해야 할지 ....
큰애는 혼자 키울수 있지만..둘은 자신없고...지울 자신도 없고..신랑과 같이 살 자신도 없고...
어떤게 현명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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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맞아야하나요?? 안됩니다 2003-09-20 1028
     답변 고맙구요... 여우맘 2003-09-22 1021

go...! (2003-09-22) waxji님의현명한말씀..그뒤로계속술마시고들어오는것미안해서일걸요.갈때까지가는성격아니시면위혐한생각마시고남편과다부지게대화하세요술줄이든지끝장보던지둘째가젖을떼버릇고칠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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