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사는게 장난이 아니네요.
이미지난 일이지만...결혼전 불과 몇달전의 제 생활과는 너무나
다릅니다...남편이 요즘들어 많이 힘들어 보여요.
그리고...월급은 며칠째 늦고 있네요.
이런 세세한 상황들을 모르니...시댁에선 절 얼마나 미워할까요.
그간...잘하던 막내아들이...얼마나 갑갑해 보일까요.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라는 말씀도 다른분 통해 들었고.
남편을 설득하라는 말도 들었지만...
그 모든게 왜 그렇게 터무니없이 거리감있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이젠...점점 산달이 다가오니.
하루가 다르게 몸이 아파오고.
두통도 심합니다.
모든걸...미뤄둘수도 없고.
해결은 안나고...
남편은 그저 집에오면 쉬느라고 바쁘고...
선배님들...결혼생활이 원래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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