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힘든 명절을 보냈네요.
왠지 내 과거를 보는것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착한신랑 만나 고생하는거예요. 하지만 세월이가다보면 남편도 점차 아내를 이해하게돼죠
분명 아내의 행동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올바른길인걸 알게되거든요. 그렇게 착한 남편이라면 아내와 자식의 미래를 책임질거거든요. 방법은 남편이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을 부인을 통해서 드리는 방법으로 바꿔야해요.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부모님 고생하겠다싶으면 돈 안줄 새신랑 많지 않아요.
그리고 부모님을 바꾸려 노력하지말아요. 내가 너무 지치고 부모님을 미워하게돼요. 내가 바뀌자로 전환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세월이 많이 필요하겠지만요.
마음이 가지 않는 행동(즉 위선된)은 하지도 마세요. 진실만 진심만 그만큼만 하세요.너무 열심히 하다보면 상처도 깊이해서 돌아와요. 참으로 장하네요 만삭에 부모님챙기랴.
서운한 감정도 스스로를 불쌍한 사람으로 인정해서 그래요. 생각을 바꿔보세요. 건강한 아기와 신랑을...
요즘에 재태크 팡팡한 친구들 보면 저도 부럽고 속상해요.
욕심을 버리기란 쉽지않았어요.
주부의 현명하고 지혜로운 판단이 꼭 필요해요.
세상에는 친정식구들처럼 따뜻한 사람만이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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