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매장에서 물건을 판매하고 있어여..
군데 그런 비슷한 경우를 격었어여.. 물론 손님이 왕이긴 하지만 해두해두 넘 한 손님이 많긴 많아여..
아무한테나 반말하고.. 지들이 모라도 되는지 알구..
저번엔 어떤 아주머니께서 오셨는데 제가 일하기 전에 물건을 샀던 사람이엇어여.. a/s를 하러 오셨더라구여.. 글서 접수 해드린다고 햇습니다.. a/s하려면 시간이 정해있지 안잖아여.. 그런데 전화번호도 잘못 적혀 있고.. 난감했어여..
이틀이나 지난나?? 아주머니께서 오셨더라구여..
다짜고짜 욕을 하면서 그따위로 사람 갖고 노냐는 둥.. 욕을 해대던군여.. 글서 제가 전화번호가 잘못 적혀서 전화도 못드리고 죄송하다구 했는데.. 계속 막문가내로 말을 하더라구여..
저두 사람인데 아무리 손님이라도 직접적인 제 고객도 아니였구.. 넘 화가나더라구여.. 부모가 어쨌네 저쨌네.. 글서 인상을 찌푸렸더니 여기 사장 부르라고 사장님 오시자마자 하지도 않은 말 햇다고 얘기하고 사가지 없다는둥 저런 제는 이런데서 일할 애가 아니니까 당장 짜르란 듯이 얘기 하더군여..
저희 사장님은 무조건 죄송하다구 하구선 그분을 보냈어여..
그런 몰 상식한 아줌마 한테 한마디도 못하고... 순간 넘 분해서 눈물이 나더군여... 자기두 옷가게를 한다면서 어찌 그럴수 있는지...
더 기가 막힌것은... 반년만에 그 아줌마가 또 왔어여..
글더니 나한테 눈웃음을 살살 치면서 아가씨 아직도 있네...
그렇게 친절하게 한 이윤.. 저희 매장이 유명한 브랜드 매장인데 첨에 오픈 할시 그 아줌마께 물건을 무쟈게 싸게 팔았나봐여.. 다른 매장 가면 전혀 d.c가 안되니까 저희 매장에서 그때처럼 마니 깍아달라구 왔더라구여..
기가막혀서.. 저한테 무쟈게 친한척 하더라구여.. 그런 손님들 보면 오바이트 쏠리고 넘 시러여...
예전엔 몰랐는데 저두 손님 상대를 하다보니.. 어딜가도 조심하게 되더라구여..
물건을 사러가도... 판매하는 직원들한테 화나는 거 있어도 그 맘을 알기엔 싫은 소리 안해여..
정말 힘들어여..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