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한지 일년 됐는데.. 명절때 20만원 드렸어여.. 군데 남푠은 불만인가 봐여.. 자기가 총각땐 30만원 드렸는데 지금은 20만원 준다구.. ㅡㅡ;; 능력도 안되면서.. 이번엔 30만원 드리기로 했어여.. 한달에 한번씩 용돈드리고 명절때 돈드리고.. 저희 친정엔 자주가지만 돈은 못 주고 오는데... 저두 싫어하는 형님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안 미오 할라구여.. 저흰 형님이 제 위로 4명이 계세여.. 군데 바로 위에 형님이 미웠어여.. 왜냐믄 시골가서 일할때 애기 핑계되면서 일 안하궁.. 맛있는거 먹거나 놀땐 애기가 울던 말던 쳐다보지두 않구.. 남한테 맡겨버려여.. 저한테 오져... 넘 약아서 싫어했는데 지금은 식구니까 그런점까지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아볼려구여.. 이번 명절때도 그런거 보구 있음 내 속이 터져버릴텐데...ㅡㅡ;; 모르는 사람끼리 하나의 가족이 된다는거 넘 힘들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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