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은요 직장에 오래 다니지를 못해요 1년정도 다니고 퇴직금으로 놀다가 돈 떨어 지면 다시 다니고 시댁이 가까운데 시어른께선 월래 그러는 애라고 나이 들면 괞쟎아 진다고 그러기만하시고 생활비 없으면 주시곤해요 사실 시댁이 잘 살긴하지만 언제까지 손을 별린순 없다고 생각하고 자존심도 상해요 제가 직장을 다니는데 남편은 집에오면 손하나 까딱않하고 힘들면 그만두라는 식이예요 이젠 남편 얼굴 보기도 싫어요 시어른께선 돈 필요하면 얘기하라는데 정말 싫거든요 후~~ 한숨만 나오고 모든걸 포기 하고 싶어요 아빠 없는 자식으로 키우고 싶진않고 걱정이예요 아이한텐 정말 좋은 아빠인데 어쩌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