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그럴수도 있군요.
제 동생은 두달전 출산했는데...
전부터도 시어머니가 음식이며 몸에 좋다는거...다 챙겨먹이고
제부도 시어머니가 챙겨주고 했는데...
아이임신소식 들으시고는 50만원을 주시더랍니다.
임신축하금이라면서...
그리고 아이낳고나니까...시아버님께서 시어머니께 말하지 말라며 100만원 쥐어주고 가시더랍니다.
돈의 액수고 액수지만...정말...언니인 전 부럽더군요.
시댁어른들의 성향이신것도 같고요.
한편...동생은 조금 부담은 된다고 해요.
사람맘이 다 ... 기대란거 하는게 있으니까...
어쨌든 전 참 부러웠어요.
저희는 그런일 없습니다.
그리고...바라지도 않습니다.
하지만...함 찾아오고...아이옷 사보내고 그런건...
아주 기본적인 예의가 아닐까 하는데...
님께서...남편통해서 기분좋게 얘기해보세요.
저는 동생네...축하금얘기는 남편 맘상할까봐 말하지 않았어요.
하지만...그런 기본적인것이
안되있을때는 남편에게 말은 하거든요.
그게 좋을것 같아요.
침묵은...그냥 인정한다고...또는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게 만들기도 하구요.
집안의 가풍이란게 있어서...그런거 중시 안하기도 하던데요.
가풍은 님에게도 있는것이니까요.
글구...참기만 하시면 안좋아요.
제 친구는 참고 참고 하다가
결국 크게 터져서...시어머니랑...안좋게 되어서 분가를
했는데 남편도...너무 서먹해지더랍니다.
어쨌든...님이 젤...중요하니,
스트레스 안받도록...
노력많이 하시구요...
스스로를 잘 챙기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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