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그쪽은 장남이 아니라 좀 억울하겠군요... 저흰 며느리가 저 혼자라서 모두 제가하지요.... 생신때 선물에...생신상까지...시댁에서 하면 한 50정도 깨지고요... 왜냐면 음식에 술에 선물에...강원도 까지 가려면 기름값에... 또 딸들이 오면 한끼먹고 집에 가는것 아니잖아요.... 주말 껴서 하기때문에 기본 두~~세끼 정도 먹지요... 아직 제사는 없지만 명절때면 시댁어른들 찾아 뵙느라 80정도 깨지지요... 멀리 떨어져 있으니 보고 싶으신것은 알지만 휴가때도 시댁으로 휴가오길 바라지요... 남들은 강원도가 시댁이라 돈안들겠다 하지만 어른계시는데 제가 편히 쉴수 있나요??? 차라리 회사 나가는 것이 진짜 더 났지요... 딸들이야 자기집이니 좋지요...저도 저희 친정가면 좋듯이... 맨처음엔 힘이 들었는데 지금은 신랑이 많이 도와줘서 참을만 해요...어머님 한테 직접 얘기 많이 해요... 도련님 빨리 장가보내라고... 아들,며느리 혼자 하려니 등골빠지 겠다고...ㅋㅋㅋ 신랑한테 투정도 하고 현실적으로 여기에서 쓰는 가계부를 상세하게 보여 주세요.. 젤 많이 나가는 돈이 무엇인지... 알고 나면 신랑이 해답을 주실것 같은데요??? 이번 명절 현명하게 잘 치루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