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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똑같이 해요... 작성자 : 세모 조회수 : 1086 작성일시 : 8/18/2003 9:02:21 PM 시어머니가 생활능력이 없으신가요?? 그렇단 생활비 보조해드려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차라리 적금을 드세요... 그리고 정 힘들면 맞벌이 그만두세요... 부인이 나가서 돈 벌면 남자들 마음이 좀 해이해지는것 같아요... 여유가 생기니까요... 차라리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쪼이면서 잔소리 하다보면 좀 나을꺼에요... 가끔 희망적인 얘기도 해주구요.. 그리고 작은집 챙기는거 좋지만... 작은집보다 내 부모먼저 챙겨야죠... 내 부모 내가 안챙기면 절대절대 챙겨주는 사람 없답니다.... 힘드시더라도 조금만 참고 님 기분을 남편이랑 같이 잘 얘기해보세요.... 어쩌면 남편분 자신탓이라 생각해서 변명하기 바쁠지도 모르니까... 절대 당신을 탓하거나 나무라는거 아니니깐 끝까지 들어달라고 하고... 얘기해보세요... 님이 현재 느끼고 있는 기분.. 그리고 재정상태... 계획등등.... 잘 해결하시구 좋은 기분으로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관련글      추석 선물 조언해주세요..선배님들... 우울증 2003-08-18 1700      똑같이 해요... 세모 2003-08-18 1087      선물은.. 힘내요. 2003-08-19 1060      어쩜 저랑 너무도 똑같네요.... 어린 큰며느리 2003-08-19 1061      저는요... 인드라 2003-08-19 983      어쩜 사는게 비슷한가요... 봉~ 2003-08-19 1001      며느리 하나이니 어쩔수 없죠... 여우맘 2003-08-19 1039      결혼한지 1년 됐는데.. 초보주부 2003-08-20 972      남의일같지 않네요,, imimby77 2003-08-26 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