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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위치 : HOME > 게시판 > 주부공간
제목: 추석 선물 조언해주세요..선배님들..
작성자 : 우울증
조회수 : 1716
작성일시 : 8/18/2003 8:53:58 PM
이제 결혼한지10개월된 새내기 주부입니다.
지금껏 여유있는 제생활만을 위해서 직장생활하다가 생활을 위해 직장을 다니려니 일하는게 더 힘들고 마냥 지칩니다.
생활비 벌자고 하는 직장생활의 주지출은..시댁 생활비에 암것도 없는 남편선택해서 대출이자만 겨우갚아나가고 있답니다..에효~~친정에선 이런 사실을 알면 어이가 없겠죠..쩝..
매달 돌아오는 제사에 생신에 경조사에..에효...거기다 명절까지...못살겠습니다.. 작년 11월에 결혼했기에 그전 시댁인사하러 갈때(추석때)선물샀죠..신혼여행때 또 선물샀죠..바로 설날이라고 선물샀죠...(참고로 시댁옆에 주책없는 작은아버님이 같이 사시기에 그집것도 작은걸로라도 꼭 선물을 준비한답니다.)이렇게 선물만 사면 좋죠...명절이면 제사비까지 돈도 따로 드린답니다...
해넘어오자마자 제사에.. 생신에.. 어버이날까지...아주 줄줄이...생신때만해도 선물에 상차림에..그달 생활비까지 60만원 썼답니다...어머님 이제 환갑이신데..지금껏 한번도 일하셔서 돈버신적 없으시고 그럴맘도 없으신지..매달 생활비 20만원씩을 드리거든요...제사때는 10만원..내려갈때 절대로 빈손아니고 선물까지 사가구요...
이젠 더이상 사다드릴선물도 없습니다...그렇다고 시어머니 됐다고 빈말 한번 안하시구요..고맙다....아주 어렵게 한마디..이런말 하면 안되는거지만...아버님 안계시거든요...
얼마나 다행인지...아들 결혼식때...신혼여행때 쓰라고 울신랑한테 저모르게 꽂아준 50만원이 전부랍니다...아무것도 해준거 없는 능력없는 부모지만 자식에 대한 도리는 당연시 생각하는게...제가 이해심이 없는건지....한숨만 나옵니다
그렇다고 장남도 아니고...큰집의 장남인 아주버님 결혼생각없으신 분이라 독신이고..저흰 차남이지요...대우는 장남대우 틀리면서..며느리있다고 하는 일은 두배로 늘고요...
참....제가 미쳤지요..서울토박이에 부족함없이 살다가 사람 좋다고...맘에 안차는 사위감 받아들이셨는데....제가 너무 속상하네요...그러다보니 당연 친정엔 비교할수 없이 해주는게 없답니다..제가 생활이 빠듯하니까요...
결혼전엔 제가번돈 제가 다쓰면서 우리부모님께 해드린것도 없는 철부지막내딸이었는데..지금은..시댁에 생활비 대주러 들어간 사람이 된것 같아...제가 한심하기만 하답니다..
담달이면 또 추석인데..마냥 즐겁기만 하던 연휴가 결혼1년도 안되서 끔찍하도록 싫고 힘든 출근을 선택하고 싶을정도랍니다..
요번에도 또 내려갈때 선물을 사가야 하는건가요?
생활비 빼고도 제사비도 또드려야 할텐데...
이제는 하두 드리는 돈이며 선물이 많으니까...
매번 내려갈때마다 어느정도의 금액을 드려야 하는건지..
어느선으로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건지...이제 기준도 못잡겠습니다..친정에는 하두 해준게 없어서 기준을 못잡구요...
조언좀 해주세요...정말...이렇게 밑빠진 독에 물붓다가는 파산이 나던지..평생 빚도 못갚고 허덕이며 살던가...
울신랑을 포기하던가 해야할것 같아요...
제가 너무 조급한건지...이해심이 좁은건지....
신혼인데...이젠 지쳐만 갑니다...우울함에 눈물이 날정도로요....이번 추석때는 시댁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친정에도 뭔가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도요....
선배 주부님들의 지혜로운 경험담으로 저의 기준좀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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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하려고 애쓰는 사람 같아요..도리라고 하셨는데...글쎄요...생활에서 젤루 중요한건 일단 자기의 가정이 아닐까요? 파산나면 무슨 소용있어요?그리고 친정도 챙기세요...
아기맘
(2003-08-19)
이제 할 만큼 하셨으니까 줄이시구 돈 모으세요. 아기 생기면 더 힘들어요. 친정부모님은 님이 행복하게 잘 살아주길 바랄거예요. 그길이 효도하는 길이니까
나그네
(2003-08-19)
잘할려고 하는게 아니랍니다.저럴수밖에 없는상황.안겪어본님들은 모릅니다.힘드시겠어요..답은 없어요..시부모나 남편을 등지기전엔..언젠간 나아지길 바라며..힘내세요..
우울증
(2003-08-21)
말씀들 너무 감사합니다.많은 지침됐습니다.앞으로는 어렵고 힘들어도 부딪혀서라도 할말은 해볼려구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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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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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제발 멈추지만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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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더욱 아끼고 행복하게 살아봅시다 가계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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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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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연말ㄹ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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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트 되게 해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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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계정 별 분포 등과 같은 그래프가 보이지 않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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