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남편 형제가 아니라 내 형제가 그랬다면.. 저라면 빚을 내서라도 줄것같네요.. 아직 결혼을 안해서인지 그럴것같아요.. 동생이 못 갚으면 어쩌겠어요.. 제가 갚아야죠.. 그게 가족아닌가요? 피를 나눈 형제란거 그러거 아닌가요? 꼭 받아야 하나요? 모두 빠듯한 생활을 하지만.. 제가 죽을때까지 일해야 그 돈을 갚을 수 있다해도 저라면 해줄것 같네요.. 물론 제 형제라면 제 사정 다하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무리한 부탁을 하지도 않겠지만.. 남편 형제도 형제잖아요.. 안 갚으면 어때요.. 아깝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사정이 있겠지 생각해야지..
저에겐 부모님 돌아가시면 혼자 남을 제 동생이구요.. 나중엔 저의 친정이 되는거죠.. 너무나 아깝고 소중한 형제입니다. 님 남편의 그 형님도 그렇게 소중한 사람일 껍니다. 조금만 생각을 달리 하는게 어떨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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