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친정엄마께서
난리가 나셨어요.4살난 딸아이의 어린이집
방학으로 돌보구 계신데 요것이
욕을 하더랍니다...글쎄 지지배,x빨 하면서요.
저는 믿을 수없구 제가 직접 들질 못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요,지금 이순간
제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네요..
실 실 웃으면서 내뱉는 그미운말을
듣구 말았네요.
따끔하게 혼을 내고 매도 들었답니다..
다시는 하지 말라고 했지만
과연....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 아주 개구장이가
있는데 얼마나 장난이 심한아이인지
오전에는 못오게 하고 오후에만 오게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아이가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딸아이는 말하네요...
어린이집 아이들의 귀를 물어서 난리 난 적도
있고 때리는 일은 다반사라는데
하필이면 우리딸아이하고 고남자아이하구
잴 친하대요.유독 우리 아이만 그래도 덜 괴롭힌다나요...
저와 제주변의 우리딸아이의 육아를 도와주는
가족들은 모두 예쁘게 말하고 부드럽다고
자부했는데
기가 막히면서 아이를 키운다는것이
참 어렵구도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루에 10시간은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데
그곳에서의 생활이 마냥 안심이 안되네요...
다행히 지금 며칠동안은 방학이라서
안심이지만 정말 걱정이네요...
이러면서 엄마도 아이도 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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