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관이 바뀐다는 거...공감할 듯 합니다.
아이들 가르치는 입장에서, 아이들 보면 마구 엔돌핀이 솟는 걸 느끼거든요. 내 아이는 오죽하겠어요?
제가 지금 갈등하는 것은...내 아이를 가지면 생길 것 같은 수 많은 욕심때문에...그 욕심을 채울 수 없는 현실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 욕심이 어느 정도 누그러지면 아이를 가지고 싶은데, 그때쯤이면 몇살이 될까요?
언젠가 '푸념털어 놓기'에 그랬던 것처럼, 세상이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다음의 딩크 카페에 가 봤더니, 입구에 이렇게 써있더군요.
'아이가 귀찮은 게 아닙니다. 우리 둘의 삶이 더 소중하기 때문입니다.'라고...
우리의 삶이 아이보다 더 소중하다고 과감하게 확신할 수 있다면 이런 고민도 안하겠죠?
답글 달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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