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는 32,6살과4살,두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결혼초,아이는 하나만,그것도,될수있으면 천천히라고 생각했었습니다.저도 그당시 님과 같은 생각을 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나 첫아이를 낳고,둘째도 낳아야 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구요.아이를 위해서 둘은 있어야 할것 같았으니까요. 아이에게 어떤 보상심리는 갖지않습니다. 내아이들 예쁘게,건강하게 세상을 살았음하는 바램을 갖어봅니다. 사실 아직 어리다고 하지만 교육비도 꽤 듭니다. 그치만 전 그것에 그다지 부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사실 예전엔,아이가 없을땐 왜들 저러나 싶었는데 지금 부모의 입장이 되니까 엄마가 아이의 밑바탕을 채워줄수 있는부분은 해주어야 한다고 바뀌더군요. 그리고 엄마의 마음도 이기적인 면에서 아이에게 그만큼 정성을 쏟아줘야 하니까 많이 유해지고,너그러워 진다고 느낌니다. 지금은 젊어서 자신들만 보고 살수있지만,그래도 틈틈히 둘사이의 빈틈을 느끼지는 못하나요? 그틈을 메꿔주는 것도 내아이구요.나이들어 알콩달콩 살아가는 내아이들을 보는것도 참 흐뭇할듯해요. 하기야 어려운,맘고생 할일들도 있을수 있지요. 하지만 그부분도 자신의 한부분인것을... 분명한것은 전 아이가 있어 더욱 행복합니다. 아이가 있으니까 타인에게 못되게 굴면 안될것 같구요,내가 더욱 건강해야 할것 같구요,우리 부부 더욱 행복한 모습 보여줘야 할것같구,지적인면도 보충해야할것 같구,그리고 경제적인 면에서도 저축 해두어야 할것같구...
그치만 아이는 부부의 일이고,하늘의 뜻이니... 내아이,내분신이 생기는일은 분명히 경이로운 일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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