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욜이기에 더 그런지 모르겠다.
축 늘어지는 기분...
나아지지 않는 가정경제...
일할 의욕을 상실한것마냥..풀죽어 있는 자신이 싫음서도 잘 안된다. 오늘은.
남편하고도 대화가 부족함을 느끼지만 일에 치여사는 걸 생각하면 가엾어서 어떤 투정도 부려보질 못한다.
머랄까..답답한 기분...
진짜 바람이라도 쐬러가고싶다.
함께 열심히 살고자 노력하건만 뜻대로 되지않는다.
시간이 필요하겠지싶다.
좀더 인내하고 즐건맘으로 지내려해도 상황이 자꾸 엇나간다.
머피의 법칙인지 원.
즐건날도 많았으니 그때를 상기하며 좀더 힘을 내려한다.
한번쯤 겪는 슬럼프라 생각하자.
에고..빨리 시간이 지나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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