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장남은 아니지만 4살 난 딸 하나를 키우는 주부예요.님의 심정은 이해가지만 제발 남아 선호사상은 이제 버립시다.제친한 친구 중에도 장남은 아닌데 아들욕심에 큰 딸을 낳고,5년만에 아들낳기 작전으로 아들을 낳았는데요, 글쎄 장애아를 낳았어요.남편은 아들 낳자고 밀가루 음식은 6개월동안 손도 안되고,육류 위주로 식단을 짰고,친구는 콩과 육류는 입도 안되고 체질개선인가 한다구 칼슘제를 6개월정도 복용했대요.그친구 집안에서는 만들어진 아들이라구 떠들썩하게 자랑하구 했는데 그게 3년전일이예요.우리 딸내미랑 몇개월 치이 안나는데 지금 걷지도 말도 못해서 이민갔어요. 우리나라에서 장애아를 키운다는게 넘 넘 힘들어서 친구가 간호사 라이센스로 유학 비자 받아서 큰딸하구 장애아들만 데리구 우선 떠났어요.친구가 하는 말이 "건강한 아이를 낳는 것이 얼마나 행복인지 절실하게 느꼈데요.남편과 아이문제로 이혼까지 생각했는데 애 셋 데리구 (아들 뒤로 연년생으로 딸낳음)이혼하는 것도 법원까지 갔는데 쉽지 않더래요. 님처럼 수많은 우리 여성들이 똑같은 고민을 하는 것을 보았구 제자신도 가끔 그런 바램을 갖지만 아들이나,딸을 구별하는 것보다 건강한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최고아닐까요? 남편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시구 자연스럽게 둘째계획을 하시구 나중에 건강한 아이 낳았다는 소식 듣구 싶네요! 제 설교가 너무 지루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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