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id   pw
 
 
[비밀번호 찾기]
 
 

현재위치 : HOME > 게시판 > 주부공간

제목: 저두 눈물이..
작성자 : 토깡주부 조회수 : 850 작성일시 : 6/28/2003 10:33:34 AM
딸만 셋 기르신 가난하신 아버지..
엄마 식당하실 때 쯤 회사가 문을 닫아서 집에 한동안 계셨는데 우리 딸셋 도시락이며, 빨래, 청소, 우산 학교에 가져다 주시는 일까지..
그때는 고맙다는 생각보다는 능력없어서 그런줄로만 알았어요..
얼마나 내가 바보였는지..
이글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알았답니다.

지금은 엄마는 내가 평생 먹여 살릴테니까 걱정말고 너네나 잘 살아라 하며 시집간 딸들 가는 뒷모습 지켜봐 주십니다.

항상 지금처럼 건강하시라구 맘으로 기도합니다.
관련글
     아버지.. 토깡주부 2003-06-27 1083
     찡하네요~~~ 마미 2003-06-27 846
     보고싶네요.. 아빠가 주부 2003-06-28 827
     저두 눈물이.. 토깡주부 2003-06-28 851

등록된 글이 없습니다


ⓒ2001~2025 가계부닷컴 All Rights Reserved. Contact Us

후원금 계좌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