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만 셋 기르신 가난하신 아버지.. 엄마 식당하실 때 쯤 회사가 문을 닫아서 집에 한동안 계셨는데 우리 딸셋 도시락이며, 빨래, 청소, 우산 학교에 가져다 주시는 일까지.. 그때는 고맙다는 생각보다는 능력없어서 그런줄로만 알았어요.. 얼마나 내가 바보였는지.. 이글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알았답니다.
지금은 엄마는 내가 평생 먹여 살릴테니까 걱정말고 너네나 잘 살아라 하며 시집간 딸들 가는 뒷모습 지켜봐 주십니다.
항상 지금처럼 건강하시라구 맘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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