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6개월된 딸아이와 뱃속에 3개월된 아이가 있는맘이예요.. 윗분들 글을보니 다들 대단들하고 부럽네요.. 저희신랑한달수입이 180정도 저는 100만원정도 합이 280만원인데요..저희는 매일같이 적자아니 카드인생을 살고있거든요..
딸아이 유치원교육비 25만원, 유치원간식비외 5-10만원
신랑용돈 35만원
어머니용돈 15만원
딸아이 간식비,옷,장난감,병원,기타등등 30만원
매달카드값 50-70만원(생필품,외식비등외)
핸드폰(신랑,나) 10만원
공과금 20만원(겨울에는 40만원)
우유값 10만원(우유1000,야쿠르트7개,뿌요4개)
친목도모(친정) 5만원
보험료(신랑,나) 6만원
대출금이자 5만원(몇달에한번씩 신랑술값때문에 대출까지 받았음)
기타경조비 20만원(행사가많음, 시누가5섯에 제사도 4번)
생활비(쌀값,반찬값 기타등등) 20-30만원
돈이 어디로 갔는지 매달적자생활이다. 돈이 조금이라도 남으면 대출금 갚기에도 빠듯하다. 그런데 남들은 적금에다 저축을 얼마씩하고 있네 이러면 정말 답답하다. 그리고 조금있으면 회사를 그만둘까하고 있다. 너무힘이들어서 못다니겠다. 출산용품준비하고, 대출금갚고, 병원비마련되면 그만두어야지 하는데 그게 언제일까, 아마 우리아기 나올때까지도 안되겠지,, 욕심내지말고 빨리그만두어야지.. 우리신랑 이제 애가 둘이닌깐 정신좀 차리겠죠.. 결혼5년을 접어드는데 이때까지 우리신랑 술값으로 들어간돈만 해도 몇천은 되니깐요.. 술좋아하고 친구좋아해서 문제가 많은데 이제는 정신좀 차리겠죠.. 정신좀 차려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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