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마음을 이상히 여긴다면 올려진 글들을 함께 보시면서
일반적인 주부들의 생각이 동일하다는걸 알려주세요
제가 아는 어느 분이 술을 굉장히 좋아하고 술을 마시며 대화하고 함께 어울리는걸 즐기는 분이 계셨어요
물론 대인관계 좋고 사람 성격 좋고 ...
그런데 그렇게 10여년을 사셨는데 정작 함께 사는 부인은
그로 인해 10여년을 괴롬 속에 사셨다는 걸 아신 거에요
술주정으로 인한 괴롬도 아니고 그로 인한 경제적 문제도 아닌
단지 부인은 남편이 지나치게 술을 좋아하고 넘치는 대인관계의 원만함이 오히려 스트레스였던 거죠
비록 다른 사람에겐 별 문제가 안됬을수도 있겠지만 자기 아내가
그렇게 힘들어 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후론 부인과 함께 술을
마시게 됬다나요
함께 한평생 할 사람이 힘들어 한다면 아무리 떳떳하고 부끄럽지
않다해도 자중할 필요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친구라면 굳이 문자를 주고 받을 필요가 있나요?
남자 친구끼리도 문자주고 받으며 장난 치나요?
청소년기 아이들도 아니고 용건이 있으면 전화통화하며 관계유지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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