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많이 상하셨죠??
기운내세요....
근데 짜증내고 말하면 싸움밖에 안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울 신랑도 제가 피곤하고 힘든거 알면서도 제가 짜증내고 찡그리고 있으면 더 화를 내요...
자기가 잘 한거 하나도 없으면서 말이죠.. 단지 인상쓰고 잇었단 이유로...
무척 열 받았는데 웃는 얼굴 하기 무지 힘들겠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얘기하면 좀 나을거에요...
울 신랑도 양말 구냥 벗어놓고 둘때도 있고 물마시고 컵 그냥 둘때도 있어요..
근데 그거 보고 웃으면서 씻으러 갈때 빨래통에 넣어두면 더 좋을텐데.. 그러면.. 맞어.. 이러면서 갖다두구요... 물컵도 씽크대에 담궈놔요... 그리고 어떤땐 씻어두기도 하지요...
어린애 달랜다 생각하구 당신이 일케 해 놓으면 참 좋겠다... 한 몇번 참고 해보세요...
큰 소리내고 벌렁 거리는 거보다는 꾹 참구 시켜보고 그래도 하루하루 발전(?)하는 모습 보면 잘 참았다 싶을 꺼에요...
님 화팅~!!! 오후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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