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게시판 > 주부공간

제목: 제 생각엔... 작성자 : 답답... 조회수 : 903 작성일시 : 5/30/2003 10:21:46 PM 윗님들 말씀처럼 제사를 꼭 맏이가 맡으란 법은 없지요. 하지만 형제가 없는 것도 아니고 동생입장에서 혼자 하다보니 님이 많이 지치신 것 같네요. 그렇다고 남편하고 부딪히게 되면 님만 자꾸 나쁜아내 아쁜 며느리 되잖아요. 감정적인 이유(지금까지 내가 맏이 노릇다했지않느냐하는 등등)를 들어서 호소해봐야 남편분한테 먹혀들지 않을거에요. 차라리 일년에 제사가 몇번이고 한번 지낼때마다 얼마의 돈이 들고 다 합하면 이만큼 된다. 이러면서 형제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혼자서 하기 너무 힘드니 이래저래 도움을 달라고 하자 그럼 기꺼이 하겠다 이렇게 해보세요. 경제적인 원조를 받든지 아니면 제사 음식을 각자 나눠서 준비하는 것도 좋구요. 그럼 조금 낫겠지요. 전체 가족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는 것이 좋겠네요. 전체 의견이 님이 하는 걸로 모아진다면 기꺼이 받아들이시고 대신 형제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해보세요.. 남의 일이라구 쉽게 말하네요.... 그치만 어짜피 할거 기꺼이 받아들이고 실속(?!)을 챙기는게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했어요... 관련글      답답합니다. 수행자 2003-05-30 1300      꼬옥....... ... 2003-05-30 1014      힘들겠지만, 왕맘 2003-05-30 918      안타까운 현실... fromjeong 2003-05-30 873      제 생각엔... 답답... 2003-05-30 904      제 생각엔.. miz98 2003-05-31 916      답답하긴하네요.. sulliy1205 2003-05-31 834      시어머님의 자리 글쎄요. 2003-05-31 811      도움이 될련지요? jsk6002 2003-05-31 813      안돼요.안돼 하트~뽕 2003-06-01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