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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냥 푸념..
작성자 : gray1 조회수 : 1124 작성일시 : 5/29/2003 12:29:27 PM
전 막내로 자라 보통 사랑을 받기만 하구 자랐읍니다.
그래서 그런지 질투심이 있는것같아요..

전 요즘 님들이 들으면 별일 아닌것같지만, 참 힘듬니다.
이제는 표현안하지만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는 기억들때문에요..

우리남편!! 저 한테 끔찍함니다.
너무나 잘하구 저랑 남편이랑은 첫눈에 보구 서로 아!! 이런게 인연이구나 했어요..만난지 몇일안되서 뽀뽀두 하구 우린 너무나 좋아서 결혼까지 했어요..
남편은 참 성실하고 바른사람이예요..
33살인데 그나이비해 순수하구요..

문제는 남편이 저 만나기전 1년반정도 사귀던 사람이 있었어요.
저두 결혼전에 그건 알았어요..
하지만 결혼후에 들은건데 그 여자가 집에도 왕래가 있었다구 하더라구요..(전 전혀 몰랐거든요)
그리구 사귀고 얼마안되 친구들이랑 같이 하조대로 놀러 간적두 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그것두 1박2일로...
전 그 사실을 아는순간 너무나 황당하구 기가차서 우리남편 내쫓아 버렸어요..
너무 속상해서 남편에게 왜 내가 그런 거짓말했냐구..
그랬더니 남편은 거짓말을 한게 아니라 불필요해 안했다구 하더라구요..
그 여자랑은 우리남편이 여자라는걸 처음 사귀어 본터라 여자를 잘 몰라 어찌어찌 그렇게 끌구 끌다 결혼얘기두 하구 하다가 상황두 안맞구 서로 너무 안맞아 헤어졌다구..
그런데 그 여자 저랑 남편이랑 첨 만날때 저한테 전화해서 욕하구 했었어요.. 그때가 남편과 그여자가 헤어지기 얼마안되서였거든요..
제가 지금 넘 힘든건 전 제 남편이 절 얼마나 사랑하는지두 알아요.
하지만 그 여자랑은 가끔씩은 다정했을지두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정말 참을수가 없어요.. 전 연애를 안해봐서 나는 남편에게 유일무이한 존재, 또한 남편에게 나두 과거든 현재든 유일무이한 존재가 되기를 원했거든요..
이를 어쩌면 좋아요... 감정이 컨트롤이 안돼요..
우리 남편앞에서 이젠 다시는 그 여자 얘기 안한다했음니다.
얘기하는것두 정말 짜쯩나구요..
어떻해야지 제 감정을 정리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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