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저와 비슷한 상황이군요...
제 아이도 31개월! 며칠전부터(4일전..)어린이집에 보내죠..
아이 키우느라 사회생활을 접고 있다가 다시 시작하니 어려운
점이 너무 많아...
어린이집에 안간다고 울고불고 하는것을 떼어놓고 아침마다
우울한 맘으로 출근하죠!!!
더군다나 손위 형님은 둘째를 낳아 지금 8개월이라며 너무너무
행복해 하더군요...
저도 아이를 원하지만 나이도 있고... 여러가지 두려움이...
님도 저와같은 느낌이고 같은 상황이라 생각됩니다.
아이를 위해서는 또 낳아야 하겠지만...
그것만이 능사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님도 사회생활 하면서 경제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으리라 생각되는군요...
우리, 하나만 낳아 열심히 키우는 마마들의 한부분이 되자구요.
용기를 내고 열심히 살아봅시다...
그래도 님은 주변에 아이를 돌봐주는 식구가 계시니 정말 행복하
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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