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살짜리 딸을 둔 직장 생활하는 아줌마입니다.
4살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31개월 밖에는 않되었구요
오늘 회사 동생이 둘째 애를 임신했다고 초음파 사진까지
가지고 다니면서 자랑하더라구요
저도 생각은 있는데 아직 용기가 않나네요
지금 시어머님이 우리 딸 봐주시고 계시거든요
아침에 맡겼다가 저녁에 저녁까지 얻어 먹고 집으로 데려와요
시댁어른들이 넘 잘 해주셔서...
이제야 여유가 생기신것 같은데.. 다시 갓난쟁이를 맡긴다고
하니깐 넘 죄송해서 엄두가 안나네요
지금 우리 딸은 오전 9시 30분에 학원가서 2시에 집에 오거든요
직장생활을 않할순 없고 또 욕심도 나고 저 직장생활하는것이
여러가지로 좋거든요 물론 경제적으로 도움도 되고...
암튼 오늘은 그냥 이런 저런 생각이 드네요
하나 더 낳아야 할것 같기도 하고 친정 어머니 말씀데로
힘드니깐 하나 만 낳아서 잘 키우라는 말도 일리가 있는거 같고
어떻게 해야 할지..
여러분들은 어떠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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