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참 잘쓰던 가계부도 안쓰고있답니다.
근데 주부공간은 그리워 들어와 글을 남깁니다.
전 아들이 둘입니다. 6살,3살
둘째는 너무 예쁜데 첫째 아이가 말을 너무 안들어요
저에게 더 문제가 많은것 같아요.
마음속으론 화내지말자고 몇백번을 다짐하면서 조금만 큰아이가 잘못하면 막소리지르고 화를 내요. 요 며칠전부터 머리를 한대씩 때리는데 그게 버릇이 됐는지 자꾸 손이 머리로 올라갑니다.
내가 누구에게 실수로라도 머리 맞으면 기분 되게 안좋던데.
우리 아이는 마음이 얼마나 안좋을 까요.
혼자 엄마는 왜 나만 미워할까 생각할것 같아요.
알면서도 통제가 안되는 제가 너무 밉고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이제부터는 화내지 말자 하는데 왜이렇게 어렵나요.
누가 저좀 말려주세요. 지금 자고 있는데 자는 모습이 너무 불쌍해보여...엄마를 잘못 만났나?
저도 이렇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더 노력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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