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비상근무에 근 두달동안 휴일한번 제대로 못쉬었는데 모처럼의 연휴를 빌어 경북 산동네에서 인천으로 친정나들이를 했다.
오랜만에 친구 만나러 간 자리에서 난 머리터지는줄 알았다
지난번에 어떤맘이 학교에 간식갖고 가는 일로 속상해 하시길래 흔하지 않은 어떤 못된 학교려니 했는데...
학부형이 된 내친구들 야기로는 간식은 당연지사고(애 기살리고, 줄반장이라도 한번 시킬려면...)
무슨 때 되면 상품권(최소 20만원, 보통이 30~50만원)보내야 애가 맞지않고, 왕따안당하고, 조그마한 상이라도 한번 받으며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다는 엄청난 경험담을 들었다.
그렇게 안하는 진짜선생님은 선생님(?)들끼리 또 왕따를 시킨다는 아이말에 또 충격받았다.
울아이는 아직 학교에 안들어 갔지만 돈없는 부모덕에 고생할 생각하니 마음아프고 슬프다
보통이라는 이런 일들이 아주 희귀한 일들이 되길 바라며
제가 들은 아야기가 사실이 아니라고 누가 말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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