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저는 남편땜에 적잖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결혼해서 저는 아직 아이도 낳지 않았는데, 체중은 점점 불어가
는 반면, 저희 남편은 70kg정도 나갔던 몸무게가 분가해서 살면
서 지금은 60kg정도 밖에 안된답니다...
그래서인지라. 시댁에만가면 왜이렇게 살이 빠졌냐는 주위 어르
신들의 한마디가 왠지 제가 잘 챙겨먹이지 못한것처럼 여겨져
짜증스러울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무리 밥좀 많이 먹으라고 소리질르고 윽박지르고 짜증 부려도
말을 듣지 않는 남편이 밉기도 하지만, 때로는 회사에서 스트레
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게 아닌가 해서 속상하구 안쓰럽기도
하답니다...
매일 쥐꼬리 만큼 먹고도 소화도 안되고, 배가 자주 아프고 설
사도 자주 하는 남편에게 어떻게 뭘 해야 좋을까여?
보약을 지어주어야 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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