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인 주부인데 전 연애기간 8년부터
지금까지 싸우고 있는 부부입니다...
여전히 많이 싸우고 있지만 지금에사 느끼는건
지는게 편하다는거예요..
정말 사소한거에 목숨걸구 많이 싸웠죠..
그당시는 속이 편할진 모르지만 남는건 없잖아여..
님의 바깥분은 어떨지 모르지만 울신랑은 뭐라그러면 그럴수록
더하더라구여..
언젠가부터 내의견을 말하는 방법을 바꾸기 시작했져...
물론 쉽진 않았지만여...
"여보 난 여보가 이거 해주면 정말 할텐데"등등 듣기만해도
닭살 돋는 이런말들이 울신랑 한텐 먹히드라구여..
살면서 이렇게 해야겠구나 하는걸 많이 느끼실거예여..
지금 그렇게 싸우신다면 님두 혼자몸이 아니니깐
좀 느긋해 지시는게 어떨런지...
져주면 당시엔 속상하지만 지나면 잘했다 싶으실거예여..
어쨋건 저쨋건 내가 좋아서 선택한 사람이니깐
마음편히 대해주세여..
나나 잘해야 할텐데..하여간 난 입만 살았다니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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