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이제 결혼한지 이제 갓 5개월 넘은 새색시랍니다...
오늘 첨와봤어여,,*^^*방가방가
남자들은 다 그런가봐여,,,
결혼전엔 저하늘의 별이라두 금새 따다 줄것 같드니만,,
결혼하구나자,,,
설겆이 딱한번 ,,,청소기 딱 한번
아침에 출근 시키구,,
하루종일 집에서 자기만 기다리는데,,,
그맘은 아는지 모르는지.,.
퇴근해서 집에 오면 제일먼저 샤워 하구,,,
속옷 양말은 욕실 앞에 보기싫게 던져두구,,,
식탁으루 와서 틱하구 밥이 맛있네 국맛이 왜이러냐는둥,,,
온갖정성으루 만들어 줬더니만,,,투정한마디 하구
잘먹었다 한마디하구,,설겆이 하는동안만 오락 한판 한다더니,,
밤 10시가 넘도록 오락하다가 잔소리 늘어놓기 시작하면 컴퓨터 끄구 와서 과일은 안주냐~~한마디하구...
방구는 도데체 왜그리 많이 뀌는 건지...
진짜 ~~한마디하면 그거 참으면 병된다면서,,,,
별걸다 트집이라 하질 않나...
그러다 말 몇마디 안하구 텔레비젼만 보다가..
11시 반정도 돼면...자자....
한마디하구...
다들 그렇게 사는 건지,,,,,,
저흰 선본지 3개월만에 결혼 하구,,,
저희 집이 지방이라서 3개월 이래두,,,만난횟수는 그다지 많지두 않은데,,,,,
사랑이 식은건지,,,,,,,,
5년두 아니구 5개월 밖에 안됐는데...이럴수가 있나여....
너무 너무 슬프답니다....
이런게 결혼이라니....
해두 후회 안해두 후회라드만 그말이 딱맞네~~~
벌써 권태기 온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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