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이제 1년차 새내기 주부 입니다. 아직은 마니 아는것도 없구 반찬이며 김치며 할줄아는게 하나도 없거든여... 게다가 겁두많아서여 혼자있을때는 뭐라도 먹고 싶어두 배달시키는음식은 쩔때로~ 사먹지않는답니다^^; 이렇게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제가 결혼을 해서 집안행사며 (이래봐도 제가 맏며느리거든여--;)살림이며 다할려니 넘 힘이 드네여.. 더 힘이드는건 신랑이 연애때와는 정~말 달라졌다는 거에여.. 양말한짝을 벗어도 뒤집어서 휙~하니 방구석에다가 던지는가하면 밥먹다가두 방귀를 뿡뿡 뀌질 안나, 휴~ 정말 그냄새는 밥맛이 뚝떨어진다니까여... (아이구 내팔자얌--;) 다른분들더 벌써 다 겪은 일이겠져? 전 아직까지 남편이 확 변해버린 충격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구 있어여.. 그래두 이렇게 털어놓구 이야기 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참 다행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염^^; 앞으로 인생선배님들과 좋은 시간을 마니 가졌으면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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