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이혼해야할일이 많아도 이혼을 못하고 사는사람이 많져~
허나 남편이 늦는다해서 이혼을 결심했다면 이혼후
마니 후회하실거예여~
이혼하시기전에 최선을 다했는지 자신에게 질문하고
그말에 동의하고도 충분히 검토해야잖아여
남편님이 집에 일찍안들어온다면 분명 님에게도 원인이 있을거예여
서운하게 듣진않겠져~
이곳에 님의 결혼몇년차인지 또 님은 남편님을 일찍귀가하기위해 노력해본것이 무언지 안적혀 있어 무어라 딱히 말할순없지만
님께서도 한번 화만내고 속상해만 하시지마시고 돌이켜보세염
평소엔 잔소리를 하는편이였는지 집에 들어오는 남편을 위해 써비스는 얼마나 해주었는지 남편을 편하게 배려했었는지
집안은 남편이 들어올무렵엔 늘 정리정돈 되있었는지
머리는 차분하고 옷은 정갈했는지 남편님이 아이들의 엄마로만 보지않게 한번쯤은 여자로 애인으로 느끼게금 자신을 가꾸었는지 경제 시사에대해 남편과 대화의 맥을 이어나가봤는지
몇개나 해당되는지여~~~
조급히 맘먹지 마시고 휴~한숨한번 돌려보세염
무슨문제 있을때 그문제에만 국한되어 바라보게되면 그문제만 남산만큼 크게느껴져 본인만 더 속상하게되여~
그보다 더큰일들로 상처받고 잇는 다른님들도 많이있지여
자~오늘당장이라도 이렇게 해보세염
남편님이 들어오시기전 아이들은 가능한 잠자리에 재우세염
집안을 깨끗히 정리정돈하고 님머저 샤워후 최대한 여성스레 순수하게 이쁘게 단정하고 와인이나 차한잔 준비하여남편님을 맞이하는거예여
물론 그런맘도 모르고 오늘도 늦게 들어올수도 있겠져~
늦게오는동안 컴에 들어와 겜도 해보시고 아줌마 닷컴같은데 들어가 대화도 해보세염 지루하지않게
사실 저도 인터넷을 알고부터는 저만의 시간아 참 좋아졌어여
앞에서 말한분과같이 남편이 일찍들어올댄 싫을정도니깐여
그러다가 남편님이 들어오면 화부터 내지말구 오늘도 늦으셨네~가벼운 농담으로 실소를 뿌려주세여~
남자는여~여자하기 나름이래잖아여~
윽박질러서 말듣는 남자 거의 없어여~
달래야 해여~안그러면 어쩝니까?
그냥 이혼할순 없잖아여~ 그래서 남잔 어린애란 말맞나봐여
이야기가 길어진것 같은데 님꼐 필요한말만 쏙쏙 빼서 귀담아 들으시고 나머진 버리세염
암튼 짜증내고 화내고 윽박지르고 그렇게 하지마세염
분명 님에게도 원인이 있었을테니간여~
아무쪼록 님께서 웃는 그날이 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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