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안녕하세요. 저두 좀 바빴어요. 우리 성우 백일두 하구 기타 등등... 언니와 은영씨 덕분에 백일 지나니까 신기하게도 밤낮이 바뀌었어요. 정말 신기해요. 요즈음 낮에도 잘 놀구요(혼자서) 정말정말 이뻐 죽겠어요. 우리 신랑 너무 예뻐서 깨물고 싶어요. ㅎㅎㅎㅎ 언니는 직장생활 하느라 정말 바쁘겠네요. 은영씬 강아지 때문에 바쁘겠구요. 저두 강아지 무척 좋아하는데 아기보다두 더 우리 성우 태어나기전에는... 은영씨 얘기 잘 봤어요. 나두 신혼초에는 무척 많이 싸웠어요 6년을 연애해두 신혼1년정도는 별것두 아닌것 같구 무지 싸웠는데 그 시기가 지나니까 지금은 별루 싸울일이 없어요 싸우더라도 서로 왜 감정이 상했는지 대화하면서 싸우세요 그래야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서로가 잘 알테니까 ^^* 울신랑도 무지무지 자상한데 은영씨 좋겠다. 언니 전 요즈음 '시'자 들어가는 사람이 좀 싫어질려구 해요. 성우백일날 밤을 꼬박 샛는데 아침식사하러 오셔서 우리친정어머니에 대해서 한말씀 하시는데 피가 꺼꾸로 솟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가시고 나서 신랑한테 시댁 흉을 보면서 한바탕 퍼부었죠. 미안하다고 하는데 진짜 열받는거 있죠. 몇일뒤면 시댁 도련님 결혼식인데 그날 식장에서 식후에 친정엄마가 성우를 봐 주기로 했는데 엄마가 직장 다니시거든요 회사갔다가 식이 2시니까 오전근무하고 오신다고 했더니 글쎄 되게 돈 많이 벌려구 한다고 그러잖아요 성질나게 아니 사돈댁 결혼식에 참석만 하면되지 그거가지고 식도 오후인데 결근까지 할 필요는 없잖아요 같은 구에 사는데.... ㅆㅆㅆㅆ 정말 요즘엔 시어머니가 자꾸 미워질려구 해요 짜증나.... '시'자는 시자인가봐요 시댁에 가족두 없는데 위에 누님 아래엔 시동생밖에 없는데 자꾸 시댁이 미워져요 어쩌죠. 울신랑은 앞으로 같이 살면 어쩌냐 그러는데 정말 걱정이예요. 진짜 시댁 흉보니까 속이 후련하다..... 언니 은영씨 또 봐요 자주 와서 대화해요. 그럼 행복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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