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방법으로 응징을 하니...
그걸 형님한테 얘기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의상한다 하구 형님한테 얘기해버려...
난 방법을 모르겠다..
골백번두 더 얘기하고 싶은데...
항상 이렇게 말하기 곤란한 일 뿐이니...
울형님은 형님이 아니라 시누이거든...
내가 그런 얘길 하면 아마 엄니한테 살 갖다 부쳐서
고대루 얘기할걸...
어떤일이 있었는지 얘기해줄까..
내가 엄니 모신게 한 3개월 됐는데 울신랑만 엄니네 사는
주소로 돼잇거든 형님네 식구 4명 엄니 울신랑 이렇게 전입이
되있는데 의료보험비가 45000정도 나와..
형님이 나가면서 엄니가 형님한테 니가 전화비내고 나보고
의료보험비 내라고 하더라구
전화비가 평균 20000정도 나왔나봐...
근데 어느날 울신랑 한테 전화해서 만원 달라고 하더래
이유인즉슨 전화비가 30000원 나왔단다..
자긴 울신랑 전입하기전에 의료보험비가 23000원정도 나왔단다.
근데 전화비가 10000원 더나왔으니까 달라거 전화 한거야..
대단하지 않냐..정이 뚝떨어지더라...
그래서 내가 전화해서 그랬어. 병원가는것도 불편하니깐
주소를 옮기시든가.2세대를 만들자구 알았다구 했거든
내가 기분 나쁘게 얘기한것두 아니구.
근데 그다음날 엄니한테 앞뒤얘기 빼고동서가 주소빼랬다구
얘기한거 있지...
엄니가 오해했잖아...
형님이 이런식으로 나오는데 내가 그조카가 이뻐 보이겠냐고...
어떻게든 해야 하는데..
친구들은 더러워도 사는동안은 참으라던데...
이순간은 괜찮지만 막상 또 그상황이 되면 표정관리가
안돼서리..
니말대로 어떻게든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겟다...
증말 더이상 형님네 식구땜에 울신랑하구 내가
신경싸움하고 싶지않은데...
울신랑은 좀밑지구 살라구 그러구 이사람은 내가 답답할 정도로
식구들한테 자기주장을 얘기안해..
그래서 집안이 조용한지도 모르겠다만...
짜증난다...
뭐할려구 결혼해서 이런 고민을 해야 하는지 원...
또 내얘기다...
ㅎㅎ 난 얘기한번 터지면 봇물 터진다...
이해해줄거지...
|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