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결혼한지 이제 2년 좀 넘는데..
조언한다는게.. 좀 민망하긴 하지만요..
우리 친정 엄마 말씀이..
저두..둘째 며느리 거덩요..
형님..(첫째 며느리) 보다.. 잘하려고 하지 말라..
하시더라고요..
형님 하시는 만큼만 하고..
모든 형님한테..물어 보고 해라.. 이러시대요..
저도 가만 생각해보면..그말도 맞는거 같아요..
시어른들께서.. 공연히.. 첫째 며느리는 잘 못하고..
둘째만 잘하는 구나..하시고..
첫째 미워 하시고 둘째만 이뻐 하시게 되믄..
껄끄러워 지지 않을까요??
시어른이.. 음식 해오지 말라고 하셔서..형님은 안하신다는데..
아랫사람이.. 구지 해가지고 가면..좋지는 않을꺼 같아요..
시어른들께..잘해드리고 싶은 님의 착하고 좋은 마음...
참... 좋은 생각이지만..
강도를 좀 조절해야 할 필요가 있을 듯 싶네요..
청소나 설겆이야..아랫사람이니깐.. 형님보다..좀더 해도
크게 나쁘지 않겠지만..
형님은 이상하다..왜 안하지?? 이렇게 생각하다보면..
또..형님이 미워 질수도 있자나요??
여러가지 잘 생각하셔서..지혜롭게 처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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