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윗분들 말씀도 다 맞지만, 모두들 그아이로 인한 피해만을 먼저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직 아이도 어리고 정말 친자식같이 키운다면 또 다른 기쁨을
안겨줄수 있는 정말 착한 아이가 될수 있습니다.
물론 제가 그런 경우를 당했다면 님처럼 고민할 것입니다. 실상은 떠맡는 느낌도 있구요..
첨부터 떠맡는 다는 느낌이 들면 나중에 더 미워할 것이므로 맡지마시고, 불쌍하다든지 아니면 잘키워서 내자식 못지않게 정말 잘 키워서 행복하게 해 주고 싶으시다면 맡으세요..
근데, 그 동서 정말 너무하네요.. (혹시 안맡으시더라도 삐둘지 않게 소외되지 않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이 오히려 맡아 길러서 오는 갈등의 상처보다 훨씬 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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