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쌍둥이 엄맘니다.
내일이면 25개월된 딸쌍둥이죠.
남들은 돈이 많이 들어가겠다고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안더라고요.
옷, 장난감, 책은 거의 다 물려받았습니다.
인테넷상으로 직거래중고용품도 많이 이용합니다.
귀저기 꼭 최고급아니라도 요즘 귀저귀 다 쓸만합니다.
분유는 돌지나고 바로 끊었습니다.(우리나라 엄마들이 유별나서
그렇지 분유는 1년정도만 먹이면 된다고합니다.)
또 다행이 저희 아기들은 거의 아프지 않고 커주어 병원비도 안
들었네요.
엄마 하기 나름입니다.
아기에게 최고를 해주고 싶지않은 엄마가 있겠어요?
하지만 최고가 최선은 아니죠.
그렇다고 제가 아기에게 아무것도 안해주는 엄마는 아니고요.
물려받은 것이라도 항상 책은 많이 읽어 준답니다.
목소리에 잔뜩 감정을 넣어서요.
그리고 육아교육사이트로 매일 아기들이랑 놀아준답니다.(아기들
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저도 욕심이 있어 몇달전에는 거금을 주고 프뢰벨교구도 사고,홈
스쿨도 하고 있습니다.
아기들이 너무 너무 좋아하네요.
좋은 엄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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