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둘째가 그랬어요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첫번째 피 검사로 다훈증후군수치가 나왔다고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선생님께서 다시 두번째 피검사 해보자고 해서 했더니 정상으로 나왔어요
그래고 선생님 말로는 초음파로 다훈증후군 같은게 보이질 않는데요 애기는 정상같다고 그래서 다훈증후군이 수치가 나왔다고 그게 다훈이라고 말할수 없다고 수치만 그렇지 정상으로 나올 수 있다고
다훈증후군은 정상아보다 뒷목이 두껍고 사지가 짭고 얼굴도 좀이상하돼요 그래서 초음파로 왠만큼 알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수치는 산모의 기분 몸상태에 따라 그런 수치가 나올수 있다고..
그런데도 저는 대학병원가서 양수검사해보고 싶어 갔는데 양수검사가 50~60십만원인가 그래서 남편한테 말했더니 너무 비싸다고
그냥 하지말고 낳자고 그래서 얼마나 싸웠는지 몰라요
나중에 태어나서 힘들게 살고 싶지않았거든요(애기한테는 미안하지만)
하지만 지금 12개월째에요 너무 건강하고 딸이라서 그런지 너무이뻐요 선생님말 듣고 낳길 잘한것 같아요
저는 다니던 병원 선생님께서 수치만 이렇지 건강한 아이 낳을거라고 해서 잘 낳은것 같아요 양수검사 하라고 하지 않던데
그리고 남편친구 여동생이 나와 똑같아서 대학병원가서 양수검사헸는데 정상이라고 나왔구요
지금 건강하게 자라고 있데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ㄱ\ㅗ 양수검사를 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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