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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반갑네요 작성자 : lotion 조회수 : 562 작성일시 : 3/28/2003 7:36:33 PM 저는 지금 서울살아요 고향이 부산인데 신랑회사가 여기라 결혼하면서 올라왔죠 저두 4살된 아들이 하나있어요 나이도33살이구요 첨에 서울왔을땐 정말 막막하더라구요 아는사람도 하나없고 일가친척 친구도 하나 없거든요 우리 애기 낳고나선 우울증도 심하게 와서 정말 살맛안나더라구요 한곳에서 계속 살았으면 친구라도 많이 사귀고 좋았을텐데 여기저기 이사를 몇번 다녔더니 친구도 없어요 그래서 저도 인터넷으로 시간을 보내요 좋은 친구할수 있었음 좋겠네요 관련글      자기 소개 공룡 2003-03-28 670      통영이라... 둘리 2003-03-28 604      통영은... 공룡 2003-03-28 556      반갑네요 lotion 2003-03-28 563      반갑네요. 어진맘 2003-03-28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