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언니한테 행복한 소식을 전해줬음 좋겠건만 ...
왜없는거야...항상 똑같은 생활의 반복인거 같아요..
나만 그런것도 아닌데..오늘 신랑하고 좀 안좋았어요.
예전엔 큰소리치고 그렇게 싸웠는데 지금은 무언으로 싸워요
서로 피하는 거겠죠.왜싸웠냐구요. 저흰 오늘 한번하자하고 약속하고 부부관계를 하는편인데 어저께가 그날이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후배가 불러내는 바람에 신랑이 술을 먹고 들어왔어요 늦게 온건 아닌데 전 신랑이 술먹으면 하기가 싫거든요.거절했더니 신랑이 서운했나봐요. 아침에 서로 화내기는 좀그렇고 방긋방긋 웃자니 그렇고 하여간 그랬어요.내가 잘못한거죠..
괜히 서운해하고 삐지고 그러니 그러곤 회사에서 제가 먼저 전화했어요
지는게 이기는거잖아요.예전에 끝까지 말안하고 있었는데 이젠 그럴필요가 없다고 느껴져요.뭐하러 신경싸움을 해요.그렇잖아도 힘든세상인데..그쵸...
점심시간이네요.
체리언니 밥맛난거 드세요...이따 또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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